CBRE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 비교적 견고”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28일 발표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기관 투자자의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 및 전략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올해 상반기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는 비교적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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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기관 투자자의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 및 전략 변화 분석
- 코어 자산에 대한 안정적 수요, 포트폴리오 다각화, 투자처 및 투자 구조 다양화 확대 전망

2020 9월 28일 서울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28일 발표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기관 투자자의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 및 전략의 변화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올해 상반기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는 비교적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RE코리아는 초창기 국내 연기금을 중심으로 확대됐던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부동산 투자 활동은 최근 보험사와 증권사가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그 규모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국민연금은 전 세계적으로 자산을 확보해 운용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전체 운용 기금의 50%를 부동산, 주식, 채권 등 해외자산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등 다수의 공제회 또한 기금 운용 포트폴리오 중 해외 부동산에 할당하는 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수익률 제고를 위해 부동산을 포함한 대체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보험사와 증권사 역시 저금리 기조하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CBRE 리서치의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자본 흐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전체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 중 매년 약 67% 수준의 국내 자금이 유럽에 투자됐다. 가장 활발한 투자 지역이었던 영국은 2018년 이후 부동산 자산 가격 상승 및 환위험에 따른 투자 손실 우려, 셀다운 리스크 등의 요인으로 2019년 유럽에 투자한 국내 자본의 약 3분의 1가량이 프랑스로 유입되며 선호 투자처의 변화가 관찰됐다. 투자 대상 별로는 오피스가 지난해 전체 해외 투자 시장 규모의 7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물류 자산은 전체 투자 규모의 12%로 그 비중이 1% 수준이었던 전년 대비 큰 폭의 수요 증가를 보였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은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투자 활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CBRE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자본의 해외 투자 규모는 미화 약 2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국내 상업용 부동산 자산의 가격 상승 추세 및 국내 부동산 관련 정책 리스크 등 국내 투자 시장 여건 변화에 따라 국내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는 향후에도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부동산 투자 전략에는 변화가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투자자의 향후 해외 부동산 투자 전략으로는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가 가중되면서 안정적인 코어 자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매입 대상 자산의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 장기 임차인에 대한 신용도 등 선제적 검토와 판단이 더욱 중요해지고 사전적 심사 역량 강화가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팬데믹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대되는 등 오피스 시장의 수요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오피스에 치중된 포트폴리오를 물류, 데이터센터, 멀티패밀리 주거 시설 등으로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부문 이사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는 안정적인 오피스 자산을 확보하려는 움직임과 더불어 최근에는 해외 물류 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데이터 센터나 주거 시설 등 향후 수익성 변동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자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소비 위축 및 관광 시장 리스크 급증에 따른 호텔 시장 및 리테일 시장에 대한 우려는 해당 섹터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수요를 일부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투자 지역에 있어서는, 국내 기관투자자의 유럽 내 투자 경쟁 심화가 관찰되면서 수익률이 높은 신규 투자처를 발굴하기 위해 주요 핵심 시장뿐만 아니라 비핵심지역에 대한 투자 활동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내 전통적인 주요 시장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스페인, 북유럽, 동유럽 등 유럽 내 신흥 국가에 위치한 자산에 대한 투자 검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투자 자산의 다양화 및 아시아 내 주요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 모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017년 전체 해외 투자 규모의 5% 미만을 차지하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 규모는 지난해 전체의 19%를 차지하며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유럽과 북미 시장 내 꾸준한 투자 경쟁과 높은 자산 가치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인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투자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해외 부동산 공모 상품 출시 증가 등 개인 투자자의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향후 팬데믹 사태의 진정 및 경기 회복 시에 해외 자산을 기초로 하는 리츠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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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 Group, Inc. 소개

댈러스에 본사를 둔 CBRE Group, Inc. (NYSE:CBG)는 포춘 500대 기업 및 S&P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2020년 매출액 기준). 현재 10만명 이상의 임직원이(계열사 제외) 전 세계 100개 국에서 부동산 투자자와 임차인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범위로는 투자 자문, 임대차 자문, 자산 관리, 기업통합솔루션, Appraisal/Valuation, 전략적 컨설팅, 자산 매각 등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당사 웹사이트(www.cb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RE코리아 소개

CBRE코리아는 CBRE Group 한국 법인으로 1999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35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풍부한 국내 시장 경험 및 전문성, 광범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의 가치 및 이익 증대를 위해 최상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하여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